대한한의사협회와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의 설문조사 설계 부실에 대한 비판 성명서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이하 '공의모)은 1월7일 어제, 대한한의사협회의 의뢰로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에서 진행한 설문조사가 통계적 신뢰성과 타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채 진행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설문은 한의사를 인턴, 레지던트로 활용하는 문제에 대해 환자들의 의견을 묻는다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나, 설계부터 시행까지 다수의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모집단(population)의 정의와 표본 추출(sample selection)의 적정성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환자" 또는 "환자의 가족"을 모집단으로 삼았다고 주장했으나, 이를 검증할 절차가 부재하여 모집단 정의가 불명확하고 결과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했습니다.
공식 통계조사는 표본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자기 선택 편향(Self-selection Bias)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 조사 등 엄격한 절차를 활용합니다. 이는 모집단의 특성을 정확히 반영하고 편향을 방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되어, 통계적 신뢰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자기 선택 편향에 노출되었습니다. 특정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과도하게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아, 데이터의 대표성과 신뢰성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설문의 실패 원인은 설계와 실행의 부실에 있습니다. 공개 플랫폼에서 검증 절차 없이 설문을 진행한 것은 기본 원칙을 무시한 행위입니다. 이는 통계 조사 원칙을 간과한 부주의한 설계로, 결과의 왜곡과 정책 결정의 오류를 초래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통계 조사 원칙과 전문가 검토를 준수하여야 하며, 이를 무시한 조사는 정책 결정의 오류를 초래합니다. 공의모는 대한한의사협회와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는 본 설문조사의 결과 공표와 정치적 이용을 즉각 중단 것을 요구합니다
2025년 1월 8일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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