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모 활동/한의학 이슈

한의사 의료기기 보이콧 실패사례 정리

공의모 2026. 6. 24. 14:55

최근 한의사들이 미용에 진출하면서, 의사들이 보이콧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당하기만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의사협회 등 여러 의료단체들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막으려고 시도했던 사례들이 있습니다.

의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한의사 대응 실패사례에서 교훈을 얻고 대안을 도출하는 것입니다.

일반 의사 회원들이 이러한 시도가 있었는지 모르고 '의사협회가 일을 안 해서 그렇다'고 결론내고 있는데 이러면 대안을 도출해낼 수 없고 실패를 반복하게 됩니다.

대안 도출을 내려면 집단지성을 형성해야하고, 이런 집단지성 형성에는 실패사례에 대한 경험 축적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의사 대응 실패, 성공 사례를 정리합니다.

  1. 의료기기 회사들에게, 한의사에게 기기 판매하지 말라고 보이콧은 이미 2000년대부터 했었음.
  2. 의사협회 (주수호, 경만호, 노환규), 전의총, 의원협회에서 2009~2014 보이콧 했음.
  3. 하지만 2016년 한의사협회의 공정위 제소로 의사단체들에 과징금이 부과되었음.
  4. 의협이 이에 항의하며 행정소송 진행하였으나 최종 패소함.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20983

 

양의계의 불법행위에 칼 빼든 공정위 - 한의신문

공정거래위원회가 초음파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상대로 한의원에 공급을 중단하라고 강요한 대한의사협회를 조사한데 이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 대한의원협회(의원협)에도 칼을 꺼내

www.akomnews.com

 


젊은 의사들은 선배의사들이 아무것도 안 했다고 생각하고는 합니다만

실제로는 후배들이 모르는 것 뿐이지 선배의사들이 노력을 안 한 것이 아닙니다.

최근에 한의사들이 미용 쪽으로 개원하면서,

의사들이 한의원에 납품하는 의료기기를 보이콧해야한다고 주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사례 분석 없이 행동으로 먼저 나섰다가는 10억 과징금에 한의협이 대대적으로 기사화하며 언론싸움에서 크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젊은 의사들이 선배 의사들의 노력을 연구, 분석해야하는 이유입니다.

* 자료들을 확인해보면 레이저 사용의 경우에는 문제삼을 수 있어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