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대/기본개념 설명

예비시험, 어려운 것 맞나요?

공의모 2026. 6. 18. 11:33

국내의대 졸업생은 의사국시에만 합격하면 의사면허증을 받게 됩니다.

반면 외국의대생은 절차가 좀 복잡합니다.

  • 해당 국가 의사면허를 획득해야하고
  • 졸업한 의대가 복지부의 인정을 받아야하고
  • 예비시험에 합격한 뒤
  • 국내 의대생들이 치르는 의사국시에 합격해야 의사면혀증을 받습니다.

절차를 더 간단히 말씀드리면, 논란이 되는 일부 외국의대의 경우

해당국가 의사면허 획득절차가 간단하고, 해당 의대는 복지부의 인정을 이미 받은 상태기 때문에

  • 예비시험에 합격하고
  • 한국 의사국시에 합격하면 됩니다

공의모는 논란이 된 기준미달 해외의대에 대해 지적한 내용이 있습니다.

  1. 해당국가 의대 입학 난이도가 매우 낮고
  2. 졸업 난이도도 낮으며
  3. 복지부의 인정도 기준미달임에도 제대로 된 검토 없이 진행된 인정이다

여기에 대해 외국의대 졸업생들이 항의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국내의대생들은 예비시험을 치르지 않는다'

'예비시험이 얼마나 어려운줄 아느냐? 국내의대 졸업생들은 안 쳐봐서 모른다.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과연 예비시험은 어려운 것일까요?

공의모가 파악하기로는 예비시험 난이도는 의외로 낮습니다.

예비시험 출제 관련된 사람들의 증언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이유는 객관적인 근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비시험은 쉽습니다.

근거가 뭘까요? 바로 예비시험 합격자의 의사국시 합격률입니다.

국내의대를 졸업한 사람들은 의사국시 합격률이 90~95% 정도입니다.

이전에 떨어졌던 사람이 또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 국내의대 출신 초회 응시자의 합격률은 95%가 넘습니다.

재수 이상 합격률은 70% 가량이어서 2회 응시에도 떨어지는 확률은 산술적으로 1.2%에 불과합니다.

국내의대가 입학하기도 어렵고 졸업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국내의대 졸업하면 99%는 의사가 된다는 뜻입니다.

높은 의사국시 합격률은 의사국시 난이도가 쉽다는 식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 어렵다는 예비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의 의사국시 합격률은 어떨까요?

60%도 안 됩니다. 응시회수 무제한으로 지금까지 합격자 수를 모두 더한 숫자가 60%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시 합격률은 당연히 이보다 낮습니다.

국내의대 졸업생은 99%가 합격하는 의사국시 합격률,

해외의대 졸 + 예비시험까지 합격한 사람의 의사국시 합격률은 60%밖에 안 됩니다.

예비시험에 붙은 해외의대 졸업생들

5명 중 2명이 의사국시에 탈락합니다.

예비시험, 정말 어려운것 맞나요?

 

외국의대 나와 국내의사 되기 쉽지 않네…최종 합격률 33% - 매일경제

국내 의대를 나오지 않아도 보건의료인이 될 수 있는 우회 통로로 외국 의대가 주목받지만 실제 외국 의대 졸업생의 국내 의사면허 합격은 10명 중 3명 선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보

www.mk.co.kr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외국의대 의사국시 통과 현황’ 자료를 보면, 2005∼2023년 기간 전체 평균으로 외국 의대 졸업생의 3분의 1 정도만 국내 의사면허를 취득했다.

2005∼2023년 보건복지부 인정 외국의대 졸업자가 우리나라 의사 예비시험(필기/실기)을 통과한 비율은 55.4%에 그쳤다.

외국의대 졸업자가 예비시험과 국시 관문을 뚫고 최종적으로 국내 의사면허를 발급받은 비율은 33.5%에 그쳤다.